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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자성어 辻餘曲折= 우여곡절

부운영자 부운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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辻餘曲折= 우여곡절 (멀 우/남을 여/굽을 곡/꺾을 절)

돌고 돌아 굽어지고 꺾어지다

중국 청나라수필가 겸 화가심복(沈復, 1762~ 1808)은산문 '부생육기'(浮生A記)를 남겼다. 부질없는 인생

을 ■규방기악'(閉房記樂) '한정기취 '(閑情記極) 등 육기(穴記)로 기록하였다. 1777년 소주(蘇州) 노점에서 발

견되어 1778년 간행되었으나 뒤편 2기는 일실된 채였다.

심복은 아내 운을 먼저 떠나보내고 난 뒤 아내에 대한 그리운 감정과 화가로서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 따위를 글로

남겼다. 중국 수필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된다.

"나와 아내 운이 석산(鑑山) 화씨(華氏) 댁에 묵은 적이 있는데 그때 화씨 부인이 두 딸의 글공부를 운에게 부탁

했다. 그 마을 집은 뜰이 넓었는데 여름날 햇볕이 몹시 뜨거워 사람들에게 '생화로 된 햇볕 가리개'(活花코)만드

는 법을 가르쳤다. 가리개는 부채처럼 생겼다. 길이가 4~5촌쯤 되는 나무토막 두 개를 가지고 키가 작은 걸상 모

양을 만들고 그 가운데 빈 곳에 가로로 4당(30cm) 남짓한 선반 네 개를 달고 네 귀퉁이에 구멍을 뚫어 대나무를 꽂아 창살을 만든다. 가리개는 높이가 6, 7척(2m)정도 되게 한다. 사기로 만든 화분에 강낭콩을 심어 가리개 안 에 널어 두면 가리개 위로 덩굴이 히감겨 올라가는데 두 사람이면 이것을 충분히 옮길 수 있다. 맘은 창살로 만든

가리개 여러 개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. 창이나 문 앞에 두면 녹음이 짙어져 바람이 잘 통하면서도 햇볕을 가

려주었다.(桃如緣陰滿窓, 透風敵 日) 이리 저리 옮겨놓거나 말아 올릴 수 있어 수시로 모양을 바꿀 수 있기 때문

에 '살아있는 꽃 햇볕 가리개'라고 하겠다.(奸回 曲折, 隨時可更, 故日活花W) 이는 등나무 • 향초 등 을 가릴 것

없이 어느 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. 시골에서 사는 좋은 방법이다."

'부생육기' 권2 '한정기최,에 나오는 내용이다. 여기에 나오는 '우회곡절 수시가경,(奸쮀曲折 隨時可更)에서 우

회곡절(汪回 曲折)이라는 성어가 나왔다. 돌고 돌아 굽어지고 꺾어진다는 뜻인데 어떤 일이 뒤얽혀 복잡하여 어

렵게 진행되는 것을 비유한다. 우리나라에서는 우여곡절(汪餘白折)로 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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